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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준비 및 장비/응급 상황 대처법

등산 중 쓰러짐 응급 대응법

by 산하루 2025.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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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 쓰러짐 응급 대응법

등산 중 동반자나 본인이 갑자기 쓰러지는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응급상황이에요. 고도가 높은 산악 지역에서는 저산소증, 탈수, 심장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의식을 잃거나 쓰러질 수 있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이 생명을 좌우할 수 있어요.

 

산악 지역의 특성상 119 구급차가 즉시 도달하기 어렵고, 헬기 구조도 날씨나 지형에 따라 제약이 있어요. 따라서 등산객 스스로가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하며, 적절한 대응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안정시키고 전문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생명을 지켜야 해요. 올바른 응급 대응법을 미리 숙지해 두면 위급한 순간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답니다.

🚨 등산 중 응급상황 초기 판단법

등산 중 누군가 쓰러졌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현장 안전 확보예요. 쓰러진 사람 주변에 낙석이나 절벽 등의 위험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해요. 만약 이동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주변 위험 요소를 제거하거나 다른 등산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안전 구역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때 본인의 안전도 반드시 고려해야 해요.

 

의식 상태 확인은 응급상황 판단의 핵심이에요. 쓰러진 사람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괜찮으세요?"라고 큰 소리로 불러보세요. 반응이 있다면 의식이 있는 상태이고,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면 의식불명 상태로 판단해야 해요. 의식이 있더라도 혼란스러워하거나 이상한 말을 한다면 뇌진탕이나 저산소증을 의심해볼 수 있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환자를 움직이지 말고 안정된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와주세요.

 

호흡과 맥박 확인도 중요한 생체징후 체크예요. 가슴의 상하 움직임을 관찰하고, 코나 입 근처에 손을 대어 호흡을 느껴보세요. 정상 호흡은 분당 12-20회 정도이며, 너무 빠르거나 느리면 이상 신호예요. 맥박은 목의 경동맥이나 손목의 요골동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상 맥박은 분당 60-100회 정도랍니다. 맥박이 너무 약하거나 불규칙하다면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해야 해요.

 

외상 여부도 신속히 확인해야 해요. 머리, 목, 척추 부위에 외상이 있는지 살펴보고, 출혈이나 골절 징후가 있는지 점검하세요. 특히 머리 외상은 뇌출혈이나 뇌진탕을 유발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해요. 귀나 코에서 피가 나온다면 두개골 골절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절대 환자를 함부로 움직여서는 안 돼요. 목과 척추 손상이 의심된다면 목 보호대나 임시 고정 장치를 사용해 추가 손상을 방지해야 합니다.

🩺 응급상황 체크리스트

확인 항목 정상 범위 위험 신호
의식 상태 명료한 대답 무반응, 혼란
호흡 12-20회/분 10회 미만, 30회 초과
맥박 60-100회/분 50회 미만, 120회 초과

 

체온과 피부색 변화도 중요한 판단 지표예요. 저체온증이나 열사병의 경우 피부색이 창백해지거나 붉어질 수 있어요. 피부를 만져보면 차갑거나 뜨거울 수 있으며, 땀이 과도하게 나거나 전혀 나지 않을 수도 있답니다. 입술이나 손톱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 나타난다면 산소 부족을 의미하므로 즉시 응급처치가 필요해요. 이런 증상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본 응급처치 단계별 실행법

의식이 없는 환자를 발견했을 때는 기도 확보가 최우선이에요. 환자를 평평한 곳에 눕히고 턱을 들어 올려 기도를 열어주세요. 이때 목을 과도하게 꺾지 않도록 주의하며, 입안에 이물질이 있다면 손가락으로 조심스럽게 제거해야 해요. 혀가 뒤로 말려들어가 기도를 막는 경우가 많으니, 턱을 앞으로 당겨주는 것만으로도 호흡이 개선될 수 있답니다.

 

호흡이 없거나 매우 약한 경우에는 인공호흡을 시행해야 해요. 환자의 코를 막고 입에 입을 대어 천천히 공기를 불어넣어 주세요.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확인한 후 입을 떼고 가슴이 내려가는 것을 지켜보세요. 이 과정을 분당 10-12회 정도 반복하며, 너무 강하게 불어넣으면 위에 공기가 들어갈 수 있으니 적당한 강도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해요.

 

맥박이 없다면 심폐소생술을 즉시 시작해야 해요. 환자의 가슴 중앙 아래쪽에 손바닥을 올리고, 다른 손을 그 위에 깍지 끼워 올려놓으세요. 팔을 곧게 펴고 체중을 이용해 가슴을 5-6cm 깊이로 압박하며,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지속해야 해요. 30회 압박 후 2회 인공호흡을 하는 것을 한 사이클로 하여 반복하세요. 내가 생각했을 때 이 과정이 가장 체력 소모가 크지만,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처치랍니다.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직접 압박법으로 지혈해야 해요. 상처 부위에 깨끗한 천이나 거즈를 대고 손으로 강하게 눌러주세요.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더 많은 거즈를 위에 덧대고 계속 압박하며, 절대 처음 댄 거즈를 제거하면 안 돼요. 팔이나 다리의 심한 출혈인 경우 상처보다 심장에 가까운 부위의 동맥을 압박해 혈류를 차단할 수도 있어요. 지혈대 사용은 최후의 수단으로만 사용하며, 사용 시간을 반드시 기록해두세요.

🚨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신고하세요!

산악 구조대와 119는 24시간 대기하고 있어요.
정확한 위치 정보와 환자 상태를 신속히 전달해주세요.

📞 119 신고센터 바로가기

💉 응급처치 우선순위

순위 처치 항목 소요 시간
1순위 기도 확보 즉시
2순위 호흡 확인 10초 이내
3순위 심폐소생술 즉시 시작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환자를 함부로 움직이지 말고 부목을 이용해 고정해야 해요. 나뭇가지나 등산 스틱 등을 이용해 임시 부목을 만들고, 수건이나 옷으로 감싸서 고정하세요. 척추 손상이 의심된다면 절대 환자를 세우거나 앉히면 안 되며, 여러 명이 협력해 일직선으로 들어서 이동해야 해요. 목 부상의 경우 목 보호대를 착용시키거나 양손으로 머리와 목을 고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산악 구조대 신고 및 연락 체계

산악 응급상황 발생 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119에 신고하는 것이에요. 휴대폰이 터지지 않는 지역이라면 높은 곳으로 이동하거나 다른 등산객에게 도움을 요청해 신고를 대신 부탁하세요. 신고할 때는 정확한 위치 정보가 가장 중요하며, GPS 좌표나 등산로 이정표 번호, 주변 지형지물을 상세히 설명해야 해요. "지리산 노고단에서 성삼재 방향으로 1km 지점, 큰 바위 옆"처럼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환자의 상태도 정확히 전달해야 구조대가 적절한 장비와 인력을 준비할 수 있어요. 의식 유무, 호흡 상태, 맥박, 외상 여부, 출혈 정도 등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설명하세요. "50대 남성, 의식 잃고 쓰러짐, 호흡 있음, 머리에서 출혈 중"처럼 핵심 정보를 먼저 전달하고, 구조대원의 추가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이 효과적이에요. 환자가 복용 중인 약물이나 알레르기 정보도 함께 알려주면 도움이 됩니다.

 

날씨와 지형 정보도 구조 작전에 중요한 요소예요. 현재 날씨 상황, 바람의 세기, 시야 상태, 헬기 착륙 가능 여부 등을 알려주세요. 안개가 끼어있거나 강풍이 불고 있다면 헬기 구조가 어려울 수 있으니, 지상 구조대의 접근 경로도 함께 고려해야 해요. "현재 소나기가 내리고 있으며, 바위가 많아 헬기 착륙 어려움, 등산로에서 50m 정도 벗어난 위치"처럼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세요.

 

구조대가 도착하기까지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해요.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상태 변화가 있으면 즉시 119에 재차 연락해 업데이트하세요. 구조대원들이 환자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밝은 색 옷을 흔들거나 호루라기를 불어 신호를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다른 등산객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해 구조 활동을 도울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응급 연락처 정보

기관 전화번호 담당 업무
종합상황실 119 응급구조, 산악구조
경찰서 112 실종신고, 수색작업
국립공원관리공단 1588-0333 국립공원 내 구조

 

산악 구조는 일반 응급상황과 달리 특수한 장비와 전문 기술이 필요해요.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면 환자의 상태와 응급처치 경과를 상세히 브리핑해주세요. 언제부터 의식을 잃었는지, 어떤 처치를 했는지, 약물 투여 여부 등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서 전달하면 구조대원들이 후속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구조 과정에서도 계속 협조하며, 구조대원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해요.

⛰️ 등산 중 쓰러지는 주요 원인들

등산 중 가장 흔한 쓰러짐 원인은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이에요. 장시간 등산하면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지 않거나, 과도한 발한으로 인해 나트륨과 칼륨이 부족해지면 현기증이나 실신이 발생할 수 있어요.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땀으로 인한 수분 손실이 급격히 증가하며, 갈증을 느끼기 전에 이미 탈수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해 의식을 잃게 돼요.

 

저혈당증도 등산 중 쓰러짐의 주요 원인 중 하나예요. 등산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활동인데, 충분한 영양 섭취 없이 장시간 운동을 지속하면 혈당이 급격히 떨어져요. 특히 당뇨병 환자나 평소 식사를 거르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자주 발생해요. 저혈당 증상으로는 손 떨림, 식은땀, 어지럼증,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의식을 잃을 수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는 즉시 당분 섭취가 필요하답니다.

 

고산병은 해발 25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등산 질환이에요. 고도가 높아질수록 산소 농도가 낮아져 뇌와 폐에 충분한 산소 공급이 어려워져요. 두통,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뇌부종이나 폐부종으로 발전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어요. 고산병은 개인차가 크며, 평소 체력이 좋다고 해서 예외는 아니에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하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입니다.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도 등산 중 자주 발생해요. 급격한 운동 강도 증가는 심장에 부담을 주며, 특히 기존에 심장 질환이 있던 사람들에게는 심근경색이나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어요. 가슴 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해야 해요. 나이가 많거나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등산 전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답니다.

⚠️ 등산 전 건강상태 체크는 필수예요!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등산하세요.
건강한 등산을 위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 보건복지부 건강정보 확인하기

🩺 쓰러짐 원인별 증상

원인 주요 증상 응급처치
탈수 현기증, 갈증, 피로 수분 공급
저혈당 손 떨림, 식은땀 당분 섭취
고산병 두통, 메스꺼움 즉시 하산

 

열사병과 일사병도 여름철 등산에서 자주 발생하는 응급상황이에요. 체온 조절 기능이 마비되면서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급상승하며, 의식 저하나 경련이 나타날 수 있어요. 땀이 나지 않고 피부가 뜨겁고 건조해지는 것이 특징이며, 즉시 체온을 낮춰야 해요. 그늘진 곳으로 이동시키고 옷을 벗겨 체온을 낮추며, 목과 겨드랑이, 사타구니 부위에 차가운 물수건을 대어주세요. 의식이 있다면 조금씩 물을 마시게 하되, 의식이 없다면 물을 주면 안 돼요.

🎒 예방법과 등산 준비 사항

등산 전 철저한 건강 상태 점검이 가장 중요한 예방책이에요. 심혈관 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담당 의사와 상의 후 등산 계획을 세우세요. 평소 복용하는 약물은 충분히 준비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진에게 연락할 수 있는 정보를 동반자와 공유해두는 것이 좋아요. 등산 전날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과음이나 과식을 피해 컨디션을 최적화해야 합니다.

 

체력에 맞는 등산 코스 선택도 중요한 예방 요소예요. 평소 운동량과 등산 경험을 고려해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계획을 세우세요. 초보자라면 낮은 산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난이도를 높여가는 것이 안전해요. 등산 시간도 여유 있게 계획하여 서두르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세요. 날씨 예보를 확인해 악천후가 예상되면 등산을 연기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랍니다.

 

충분한 수분과 영양 공급 계획도 필수예요. 등산 중에는 평소보다 2-3배 많은 수분이 필요하므로, 충분한 양의 물을 준비하세요. 전해질 음료나 이온음료도 함께 준비하면 탈수 예방에 도움이 돼요. 에너지바, 견과류, 과일 등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식품도 챙기세요. 특히 당뇨병 환자는 혈당 측정기와 포도당 젤을 반드시 준비해야 해요.

 

적절한 장비와 의류 선택도 안전한 등산의 핵심이에요. 등산화는 발에 잘 맞고 접지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며, 여분의 양말도 준비하세요. 의류는 땀 배출이 잘되는 기능성 소재로 선택하고, 기온 변화에 대비해 여러 벌을 겹쳐 입을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모자와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도 필수 아이템이며, 우천에 대비한 우비나 방수 재킷도 챙겨야 합니다.

🎯 등산 전 체크리스트

분류 준비 항목 체크
건강 복용약물, 혈당측정기 ☑️
수분 물 2L 이상, 이온음료 ☑️
응급 구급상자, 호루라기 ☑️

 

등산 중 규칙적인 휴식과 페이스 조절이 사고 예방의 핵심이에요. 30분 등산 후 5-10분 휴식하는 패턴을 유지하며, 무리해서 빨리 가려고 하지 마세요. 호흡이 가빠지거나 심장 박동이 과도하게 빨라지면 즉시 휴식을 취하고, 동반자와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고도가 높은 산에서는 더욱 천천히 올라가며, 고산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하산해야 해요. 안전한 등산을 위해서는 정상 정복보다 안전한 귀가가 더 중요하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 응급상황 대비 필수 장비

등산용 응급처치 키트는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장비예요. 기본 구급상자에는 멸균 거즈, 붕대, 반창고, 소독약, 진통제, 해열제, 설사약 등이 포함되어야 해요. 특히 출혈 상황에 대비해 압박붕대와 지혈제도 준비하세요. 일회용 장갑과 마스크도 감염 예방을 위해 필수적이며, 체온계와 간단한 가위, 핀셋 등의 도구도 유용해요. 모든 의약품은 사용법과 유효기간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신 장비는 응급상황 시 구조 요청을 위한 생명선이에요. 휴대폰은 기본이고, 산악 지역에서 통신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위성전화나 개인용 비콘(PLB)을 준비하는 것도 좋아요. 휴대용 충전기나 보조배터리도 반드시 챙겨 통신 장비가 방전되지 않도록 관리하세요. 호루라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구조 신호 도구이므로 항상 목에 걸고 다니는 것이 좋답니다.

 

보온 및 보호 장비도 응급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요. 은박 담요(이머전시 블랭킷)는 가볍고 부피가 작으면서도 체온 유지에 매우 효과적이에요. 특히 쇼크 상태의 환자나 저체온증 환자에게는 필수적인 장비랍니다. 방수포나 텐트도 비바람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며,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안전한 대기 공간을 만들 수 있어요.

 

이동 및 고정 장비는 환자 이송 시 필수적이에요. 접이식 들것이나 구조용 슬레드는 부상자를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지만, 무겁고 부피가 커서 일반 등산객이 휴대하기는 어려워요. 대신 등산 스틱을 이용해 임시 들것을 만들거나, 로프를 활용해 환자를 고정하는 방법을 미리 익혀두세요. 목 보호대나 부목용 재료도 골절이나 척추 손상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 등산 안전장비 구매 가이드

전문 등산용품점에서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매하세요.
생명과 직결된 장비는 품질이 가장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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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장비 우선순위

우선순위 장비명 용도
1순위 구급상자 응급처치
2순위 통신장비 구조요청
3순위 은박담요 체온유지

 

GPS 장비와 지도는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해 필수적이에요. 스마트폰의 GPS 기능도 유용하지만, 배터리 소모나 신호 문제를 고려해 별도의 GPS 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안전해요. 지형도와 나침반도 함께 준비해 전자 장비가 고장 났을 때 대비할 수 있어야 해요. 등산 전에는 예정 경로를 미리 확인하고, 주요 지점의 GPS 좌표를 메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는 신속한 구조의 핵심이므로, 이런 장비들의 사용법을 미리 익혀두는 것이 중요해요.

🏥 후속 관리 및 회복 과정

응급상황이 해결된 후에도 환자의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해요. 의식을 되찾았다고 해서 바로 정상 활동을 재개해서는 안 되며, 최소 30분 이상 안정을 취하면서 상태를 지켜봐야 해요. 혈압, 맥박, 호흡 등 생체징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재발 가능성에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머리 외상이나 의식 잃음이 있었던 경우에는 뇌진탕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더욱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해요.

 

하산 계획도 신중하게 세워야 해요. 환자의 상태가 안정되었더라도 무리한 하산은 2차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요. 가능하면 헬기나 들것을 이용한 이송을 고려하고, 도보로 하산해야 한다면 충분한 인력과 시간을 확보해야 해요. 하산 중에도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상태 악화 시 즉시 멈추고 재평가해야 합니다. 동반자들도 교대로 환자를 지원하여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병원 도착 후에는 응급상황 발생부터 병원 도착까지의 모든 과정을 의료진에게 상세히 보고해야 해요. 언제 어떤 상황에서 쓰러졌는지, 의식 잃음 지속 시간, 시행한 응급처치 내용, 약물 투여 여부, 생체징후 변화 등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서 전달하세요. 이런 정보는 의료진이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환자의 기존 병력이나 복용 약물 정보도 함께 제공하면 도움이 돼요.

 

퇴원 후 회복 과정에서도 주의사항을 지켜야 해요. 뇌진탕이나 심한 탈수를 경험한 경우 완전한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하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해요. 재발 방지를 위해 원인 분석도 중요하며, 기저질환이 발견되었다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등산 재개 시기는 담당 의사와 상의해서 결정하고, 처음에는 쉬운 코스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활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안전해요.

🔄 회복 단계별 관리법

회복 단계 기간 주요 관리사항
급성기 24-48시간 절대 안정, 생체징후 관찰
회복기 1-2주 점진적 활동 증가
재활기 2주 이후 정상 활동 복귀

 

심리적 회복도 신체적 회복만큼 중요해요. 응급상황을 경험한 사람은 등산에 대한 두려움이나 트라우마를 가질 수 있어요. 이런 경우 무리해서 다시 등산을 시도하기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심리적 준비를 해야 해요. 가족이나 친구들과 경험을 나누고,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등산 재개 시에는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와 함께 하고, 안전 장비를 더욱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돼요. 안전한 등산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모든 등산객의 책임이라는 마음가짐도 중요합니다.

❓ FAQ

Q1. 등산 중 동반자가 갑자기 쓰러졌는데 의식은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1. 먼저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편안한 자세로 앉히거나 눕혀주세요. 의식이 있더라도 119에 신고하고,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며 상태를 지켜봐야 해요. 물을 조금씩 마시게 하고 체온을 유지해주세요. 🚨

 

Q2. 심폐소생술을 할 때 갈비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나는데 계속해도 되나요?

 

A2. 네, 계속 시행해야 해요. 심폐소생술 중 갈비뼈 골절은 흔히 발생하지만, 생명을 구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 올바른 자세와 깊이로 지속적으로 압박하세요. 💪

 

Q3. 고산병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A3. 즉시 하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에요. 더 이상 올라가지 말고 안정을 취하며, 증상이 심하면 응급 하산을 실시해야 해요. 산소가 있다면 공급해주세요. ⛰️

 

Q4. 휴대폰이 안 터지는 산에서 구조 요청은 어떻게 하나요?

 

A4. 높은 곳으로 이동해 신호를 찾거나, 다른 등산객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호루라기나 밝은 색 옷을 이용해 구조 신호를 보내고, 가능하면 산장이나 대피소로 이동하세요. 📞

 

Q5. 탈수 증상을 보이는 사람에게 어떤 음료를 주는 것이 좋나요?

 

A5. 물과 이온음료를 섞어서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해주세요. 한 번에 많이 마시면 구토할 수 있으니 소량씩 나누어 주는 것이 좋아요. 차가운 음료보다는 미지근한 것이 좋답니다. 💧

 

Q6. 저혈당으로 쓰러진 사람에게 무엇을 먹여야 하나요?

 

A6. 포도당 젤이나 설탕물, 사탕 등 빠르게 흡수되는 당분을 주세요. 의식이 없다면 입에 넣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하세요. 의식이 있으면 15분 후 다시 혈당을 확인해야 해요. 🍬

 

Q7. 등산 중 응급상황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준비는 무엇인가요?

 

A7.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 선택과 충분한 수분 준비가 가장 중요해요. 응급처치 교육을 미리 받아두고, 기본 구급용품을 항상 휴대하는 것도 필수랍니다. 🎒

 

Q8. 응급처치 후 병원에서 어떤 정보를 제공해야 하나요?

 

A8. 사고 발생 시간과 상황, 의식 잃음 지속 시간, 시행한 응급처치 내용, 환자의 기존 병력과 복용 약물 정보를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서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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